오래된 추어탕 집.
허름해 보이며, 아저씨 위주. 맛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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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간 베스트셀러를 읽어보고 싶어서 구입했다.
책 구입은 잘 안하고 빌려다 보는 편이었다.
줄 그어가며 읽고 나중에 다시 보는 스타일도 아니고, 책 소유에 대한 욕심이 있지도 않다.
그런데 최근에 LGT에서 좋은 부가서비스를 내 놓았다.
OZ라는 인터넷 정액 서비스가 있는데 원래 6000원 짜리이다. 핸드폰 바꾸면서 쓰고 있었는데
이것에 덧붙여 4000원만 더 내면 Yes24 만원 상품권을 주는 OZ&Joy 라는 상품을 내놨다.
얼른 신청해서 이 책을 구입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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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에 다니니깐, 이 회사는 잘 커 나갈 수 있을 까하는 생각에 신문의 도서 섹션에서 봤던 것 같은
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.
사실은 생일이 되면 회사에서 책 등을 살 수 있는데 (경영, 기술 서적은 원래도 살짝 눈치 봐가며
마음껏? 살 수 있다.), 얼마전 옆 동기 생일이라 뭐 살까 고민하길래 내가 보고 싶어 사라고.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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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움
외로운 사람은 외로워서 계속해 속으로 그 외로움을 키워간다.
외로운 사람은 그래서 사람을 찾는다.
막상 사람이 다가오면 외로운 사람은 다시 숨는다.
그 사람 안에는 그 사람 자신이 너무 많아서
다른 사람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.
들어간다해도 가시에 찔려 피투성이가 될 뿐이다.
그 사람을 구하려고 하는 마음은 알 몸으로 고슴도치를 껴안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.
그런다고 그 사람이 마음을 여는 것도 아니다.
그 사람은 외로움을 다시 쫒아 계속해 도망할 뿐이다.
그 사람이 가장 두려운 것은 외로운 자신에 대한 타인의 동정이다.
그렇게 하나의 관계가 부서지면 외로운 사람은 또 다른 희생양을 찾는다.
결국 자기 자신 안에서 치유가 일어나지 않으면,
또 다른 이를 죽일 수 밖에 없다. 그 사람은 외롭기 때문이다.
그리고 다른 사람을 죽이는 과정은,
자신의 외로움에 더 어두운 그림자를 남기고,
그 사람의 목소리에서는 죽음의 냄새가 난다.
다른 사람을 죽임과 동시에 그는 자신의 마음에도 계속해 끔찍한 핏자국을 남긴다.
그 사람의 희생양이 된 사람은 그를 원망하고 저주할 수 있다.
그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.
어떤 이는 희생양이 되어도 이해할 수 있다.
그 사람은 자신도 그런 행동을 해온 사람일 수 있음을 인식했기 때문이다.
이 두 가지 경험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.
누구나 외로운 사람이 될 수 있고,
누구나 그 외로운 사람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.
진실성
이 비극의 연결고리를 끊고 싶다면,
외로운 이는 자신의 마음을 정면으로 쳐다봐야한다.
그리고 자신을 인정하고, 스스로에게 완전히 솔직해져야한다.
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정면으로 바라보고, 용서하고,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거친다.
그 후 타인에게도 완전히 솔직해져야한다.
그렇지 않다면 계속해서 누군가를 희망고문하거나,
가지고 놀다가 죽이게 될 뿐이다.
자신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않은 댓가는 너무나 고통스럽다.
계속해 외로움은 커져가고, 상처는 또 다른 상처를 부른다.
일련의 비슷한 사건을 여러번 거치는 동안
자신 스스로 이러한 행동패턴을 파악하게 되는데,
그 패턴을 파악하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되기도 한다.
순간순간
언제나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은
의외로 가장 상처받지 않을 수 있다.
세상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등을 돌려도,
자기 자신만은 자신의 손을 꼭 붙잡아 주기 때문이다.
그래서 그는 혼자이지만 외롭지 않을 수 있다.
역설적으로 그런 이에게는 언제나 사람이 따른다.
그 사람에게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를 공허하지 않게 만들어주는
가장 중요한,
진실성이라는 미덕이 있기 때문이다.
남겨진 과제
그렇다면 가시나무인 사람은 스스로 구원할 수 밖에 없는가?
그 사람을 도와줄 수 는 없는 것일까?
그를 구할수 있는 사람이 가진 덕목은 무엇일까?
그것을 앞으로의 경험을 통해 알고 싶다.
[출처] 외로움, 진실성, 남은 과제|작성자 매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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